삼성 직주근접 평택 ‘고덕자이 센트로’… 3월 27일(월) 특별공급 예정
경기도 평택이 삼성전자 등 탄탄한 산업기반을 바탕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과거 경기도의 조용한 도시였지만 최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등이 주요 산업단지가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면서 수도권 대표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평택의 발전을 이끄는 최전선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총 289만㎡ 규모로 반도체 생산라인을 최대 6개(P1~P6)까지 지을 수 있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 공장이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현재 운영 중인 제1~2라인에는 임직원 1만명 및 협력사, 건설사 직원 등을 합해 6만명이 근무를 하고 있다. 여기에 설비 투자 막바지 단계인 3라인, 2023년 12월 가동 목표로 건설 중인 4라인 및 추후 건설 예정인 5•6라인 등과 추가로 총 공사비 1조원 규모가 투입되는 통합사무동이 2개가 건설 예정이다. 추후 통합사무동이 완공되면 반도체 연구개발, 지원부서 인력이 근무하게 될 예정인 만큼 근로자들의 대규모 유입이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처럼 평택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등 탄탄한 산업기반으로 성장을 거듭하는 가운데 부동산 시장도 잠재력을 보이고 있다.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주거 수요가 늘어나고, 적절한 주거 상품의 공급이 뒤따라야 되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은 활기를 얻을 수밖에 없다. 실제로 인구도 크게 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1월 기준 평택의 인구는 약 58만명으로 지난 2019년 50만명 선을 돌파한 이후로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외지인들의 평택 내 투자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최근 6개월 경기도 내 외지인 매매거래 증가지역 가운데 평택시가 445건으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부천(336건), 화성(296건) 순이다. 이처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바탕으로 평택 내 주거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는 가운데 경기도 평택 고덕신도시에서 평택도시공사가 시행하고 GS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고덕자이 센트로’에 관심이 뜨겁다. ‘고덕자이 센트로’는 주변으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가까운 만큼 고덕신도시 내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탄탄한 수요층이 예상된다. 공공분양 아파트로 공급됨에 따라 전체 가구 중 85%가 특별공급으로 공급되며,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된다. 특히, 최초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평택시 거주자에게 분양 물량의 30%가 우선 공급되며,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자에게 20%가 우선 공급된다. 그 외 50%는 전국 거주자에게 공급 물량이 배정될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도 다양하다. 다양한 상업지구(예정)가 인근으로 자리해 생활 편의를 높일 예정이며, 주변으로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CGV 등도 들어서 있다. 여기에 고덕신도시 내 교육특화구역 ‘에듀타운’ 부지에 오는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정원 2,000명 규모의 초∙중∙고 통합학교인 평택고덕국제학교(가칭)가 들어설 계획이기 때문에 교육 여건도 우수하게 평가된다. 또한, 1호선 서정리역 및 서정리역 역세권 복합개발(계획)이 인근에 자리하며, 평택지제역 SRT도 인근에 위치해 수도권 및 전국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평택제천고속도로로 통하는 평택고덕IC와 송탄IC도 이용할 수 있다. ‘고덕자이 센트로’는 지하 2층~25층, 7개 동, 총 569가구,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다. 전 세대 4BAY 설계를 적용해 일조권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대형 드레스룸과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평면 특화 설계를 적용해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고덕자이 센트로’의 청약 일정은 오는 3월 27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화) 1순위, 29일(수)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4월 4일(화)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오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이충동에 자리하며, 입주는 2025년 8월 예정이다. 김진우 기자 (kim.jinwoo.ja@gmail.com)삼성전자 삼성 최근 평택캠퍼스 경기도 평택 기준 평택